이수앱지스가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페루 수출을 계기로 희귀질환 치료제 해외 공급 확대에 나선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12월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파바갈의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6월 초도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러시아에 이어 페루로 공급 국가를 넓힌 회사는 이를 중남미 시장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파바갈은 파브리병 효소대체치료제(ERT)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국내외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조달·공급이 이뤄지는 페루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기존 해외사업 경험을 활용해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 등에서 품목허가와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자체 개발 제품의 해외 품목허가와 완제의약품 수출을 늘려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희귀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투약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바갈의 공급 국가를 확대하는 동시에 애브서틴의 주요 지역 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광동 침향환 프리미엄’의 원료 적법성에 관한 일부 매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보도는 ‘침향추출에센스’의 실제 제조공정과 일반식품 원료 사용 기준 충족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침향추출에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의 기준에 따라 정식 수입 통관된 원료다. 관련 법령에 따른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했으며, 자체 품질관리 절차를 거쳐 제조·사용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해당 보도가 제품 신뢰도를 훼손하고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는 사안이라고 보고,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또한 회사 측은 취재와 보도 과정에 특정 경쟁사가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쟁사의 개입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거 없는 비방으로 소비자의 불안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의 글로벌 임상 2상 전체 등록 환자 104명의 기저 특성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유효성·안전성 결과가 아닌 전체 등록 환자의 구성과 임상적·기능적 특성을 분석한 자료다. 대웅제약은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2026)에서 베르시포로신 글로벌 임상 2상 전체 등록 환자 특성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프롤릴-tRNA 합성효소(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섬유화 과정에서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줄이는 기전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분석 대상 104명 가운데 한국 환자는 55명(52.9%), 미국 환자는 49명(47.1%)이었다. 기존 항섬유화제를 사용한 환자는 71명(68.3%), 사용하지 않은 환자는 33명(31.7%)이었다. 환자의 평균 노력성 폐활량(FVC)은 정상 예측치의 약 77%, 폐확산능(DLCO)은 약 51%였으며, 기존 항섬유화제 사용군과 미사용군의 전반적인 기저 특성은 대체로 유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환자들은 베르시포로신 또는
유한양행이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들과 혁신신약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에서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 R&D본부 임원과 연구진, YIP 연구책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제 진행 상황을 구두 발표와 연구 포스터로 공유하고 후속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양행이 2022년부터 운영한 YIP는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자의 창의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후속 협력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제4회 YIP에서는 연구과제 13개를 새로 선정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제1회부터 제3회까지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76개 과제가 지원받았으며, 종료 과제 가운데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6개 과제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를 통해 축적된 새로운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혁신신약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동아에스티와 메쥬가 시민을 대상으로 심박동과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전문의 설명을 제공하는 심장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심장의 날 걷기대회’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혈관 건강과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3㎞ 일반코스와 1.5㎞ 배려코스 걷기대회와 함께 인바디·혈당·심전도·동맥경화 검사, 전문의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대한소아심장학회와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 100여명은 웨어러블 심전도기기 ‘하이카디’를 착용해 심박동과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전문의 설명을 들었다. 소아·선천성 심장질환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두 회사는 심장 건강 관리 안내문과 부정맥·심전도 관련 정보, 생활습관 관리 가이드도 제공했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3월 ‘세계 맥박의 날’을 맞아 부정맥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하이카디 체험존을 운영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시
대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의 자체 생산에 들어가 생산부터 유통·마케팅·판매까지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갖췄다. 대원제약은 21일 신바로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장 수요에 맞춘 생산·공급 계획을 연계하고 품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신바로는 2011년 출시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진통과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대원제약은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유통·마케팅·판매를 맡기 시작했다. 회사는 2024년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제조판매품목허가권 등 관련 자산을 인수했으며, 2025년 1월부터 신바로를 자사 품목으로 전환해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자체 생산으로 공동판매에서 제품 인수, 제조까지 이어지는 사업 체계를 완성했다. 대원제약은 자체 생산 전환을 위해 약 5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제조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 신바로를 소염진통제 ‘펠루비’와 함께 근골격계 치료제 사업의 핵심 품목으로 육성하고, 자체 생산 기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연계해 제품군 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체 생산으로 신바로의 생산
케이메디허브가 장내 면역반응과 대사조절의 연관성을 활용한 차세대 대사질환 신약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 이보라 연구원은 대사질환 신약 및 기술개발 연구회에서 장내 면역인자 IL-22와 GLP-1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표적 가능성을 소개했다. 연구팀은 장내 IL-22가 STAT3 경로를 통해 GLP-1 생성에 관여하는 기전을 분석했다. 관련 연구는 지난 2월 21일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는 고지방식이를 투여한 수컷 생쥐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IL-22 신호와 GLP-1 생성 및 포도당 항상성의 연관성을 살폈다. 최근 대사질환 신약개발은 GLP-1 단일 작용을 넘어 GIP와 글루카곤, 아밀린 등 다양한 대사조절 경로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장내 면역반응과 대사신호를 연결하는 기전도 새로운 신약 표적 연구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IL-22 신호를 조절하는 후보물질 발굴과 장기 투여 안전성, 투여 방식,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 ‘1ST-104’의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SK바이오팜과 퍼스트바이오는 지난 17일 ‘1ST-104’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과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선스 계약은 계약금 25억원과 연구·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725억원, 순매출액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2억6000만달러(약 355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약 4308억원이며 상용화 이후에는 제품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로 지급된다. SK바이오팜은 이와 별도로 퍼스트바이오에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후보물질 개발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신약 개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1ST-104’는 파킨슨병 발병과 연관된 LRRK2와 c-Abl을 동시에 조절하는 이중저해 전략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퍼스트바이오는 기존 Type 1 LRRK2 저해제와 다른 Type 2 LRRK2 저해 기전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아시아에서 발굴한 유망 후보물질을 글로벌 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치과·구강안면통증 분야 학술 교류를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디스커버리 카르티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24회 AAOT·제4회 IACMD Scientific Meeting’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 이갈이·이악물기, 저작근 통증 및 기능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대웅제약은 학회 기간 보툴리눔 톡신의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분야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 강연과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고, 나보타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가 보툴리눔 톡신의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강안면부 근육과 관련한 통증 및 기능장애 진료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는 임상적 접근과 적용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핸즈온 워크숍에서는 나보타를 활용한 양성교근비대 시술법을 중심으로 술기와 임상 적용 방법을 공유한다. 대웅제약은 행사 기간 현지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정보와 관련 임상 자료도 소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된 나보타의
루베도 라이프 사이언스가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GPX4 조절제 후보물질 ‘RLS-1496’의 임상시험을 10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시험에서 RLS-1496을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에게 적용해 평가하고, 초기 데이터를 2027년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RLS-1496은 GPX4를 조절해 병적 노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루베도는 앞서 광선각화증과 피부질환 등을 대상으로 RLS-1496의 임상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탈모 임상 추진에 앞서 회사는 안드로겐성 탈모 남성 환자에게서 얻은 인간 모낭을 이용한 생체외 연구를 진행했다. 모낭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처리한 뒤 RLS-1496을 적용해 6일간 모낭 신장 변화를 관찰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RLS-1496 투여군에서는 대조군보다 모낭 신장이 증가했으며 최고 농도군에서는 피나스테리드군보다 평균 신장 길이가 수치상 크게 나타났다. 다만 해당 결과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결과가 아니라 인간 모낭을 이용한 생체외 연구 결과다. 임상시험은 미국 이스턴버지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이자 버지니아 클리니컬 리서치 시험책임자인 데이비드 패리저 박사가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활용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 치료 연구에서 치료 완료 환자 기준 92.0%의 제균율이 확인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펙수클루와 클래리트로마이신, 아목시실린, 메트로니다졸을 10일간 투여하는 동시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전체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93명 가운데 84명이 제균에 성공해 90.3%의 제균율을 보였다. 치료를 완료한 88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81명이 제균돼 제균율은 92.0%로 나타났다.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과 관련된 변이가 확인된 환자 25명 가운데서는 20명이 제균에 성공해 80.0%의 제균율을 기록했다. 연구 기간 중 중증 이상반응이나 간기능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김남훈 교수 등이 진행했다. 결과는 국제학술지 ‘Digestion’에 지난 8월 26일 온라인 게재됐다. 김남훈 교수는 “펙수클루 기반 치료법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 치료에서 높은 제균율을 보였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병원에 항암제 ‘하이드린캡슐500mg’을 공급한다. 회사는 지난 14일 서울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말레이시아 의약품 수입·판매업체 유코젠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0월 1일부터 3년간 말레이시아 보건부·국방부·교육부 산하 병원에 총 220만달러 규모의 하이드린캡슐500mg을 공급할 예정이다. 주성분은 하이드록시우레아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0년 이상 말레이시아에 여러 항암제를 수출해 왔지만 다년 입찰을 통해 현지 정부 산하 병원에 항암제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항암제뿐 아니라 다른 의약품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과 제약산업 연구·생산 협력 및 의약품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보령이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을 전담하는 커머셜 전문 법인 ‘보령파마솔루션’ 설립을 추진한다. 보령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물적분할 계획을 승인했다. 보령파마솔루션은 10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보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자회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보령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 기업’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모회사인 보령은 생산·연구개발과 우주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를 담당하고 신설 법인은 영업·마케팅을 중심으로 커머셜 인프라를 전문화하는 구조다. 보령파마솔루션은 보령 제품과 국내외 품목을 지속해서 도입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령은 신설 법인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 인력은 근로조건 변동 없이 신설회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각자가 가장 잘하는 영역에 집중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각이나 분할 상장은 계획이 없고 보령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완전자회사이자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동국제약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택시운전자 640명을 대상으로 배뇨장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2%가 최근 한 달간 한 가지 이상의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를 활용해 잔뇨감, 빈뇨, 소변줄기 끊김, 절박뇨, 약한 소변줄기, 배뇨 시 힘주기, 야간 배뇨 등 7개 증상의 빈도를 물었다. 점수에 따라 증상 정도를 구분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응답자의 49.3%는 중등도 이상 증상에 해당했다. 증상별 경험률은 야간 배뇨가 78.9%로 가장 높았고 빈뇨 71.7%, 약한 소변줄기 71.3%, 잔뇨감 65.8% 순이었다. 중등도 이상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40대 38.0%, 50대 52.3%, 60대 53.3%로 조사됐다. 회사는 장시간 운전과 제한적인 화장실 이용 환경 등을 이번 조사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동국제약의 ‘카리토포텐’은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가 공개한 허가사항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요배출량 감소 등 배뇨장애 개선에 사용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운전 중 나타나는 배뇨장애는 일상적인 불편을 넘어 안전 운전과도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구바이오제약이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의 효력이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결정 시까지 정지돼 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에는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리와 결정에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처분의 효력을 정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15일 발표 기준으로 해당 처분에 따른 내용고형제의 생산·판매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향후 집행정지 결정과 진행 중인 항소심 절차에 대응하면서 제품 생산·공급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산·품질관리 체계 개선도 진행해 왔다. 회사는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난 2년간 생산·품질 관련 신규 설비 41종을 도입했다. 원료 분석 장비와 디지털 기반 자재검수 시스템,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적용해 제조·품질관리 과정의 정확성과 추적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원료관리 절차 전산화, GMP 위원회 운영 확대, 공급업체 위험도 평가, 임직원 교육도 추진했다. 변경관리·일탈관리·시정예방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