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달 3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합창단, 총 338명이 참가했다. 본선 참가팀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합창 연습과 공연을 준비했다. 참가자의 85% 이상은 정신질환 당사자였다. 이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오츠카제약이 주관·후원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정신질환 당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소속 합창단들이 무대에 올라 준비한 노래를 선보였다. 음악사회공헌 분야 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 등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은 YES구미합창단(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이 수상해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상·동상과 장려상·인기상·화합상·하모니상·열정상·비전상 등도 시상했으며, 총상금은 5000만원이었다. 현장에는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와 가족, 관람객, 회사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70명은 자원봉사자로 안내와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요한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이사장은 합창이 당사자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월 일본·이탈리아·미국·국내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 4곳에 참가해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와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오는 7~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6’에는 4년 연속 참가한다.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와 생산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다. 첫날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은 제약·바이오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 CDMO 서비스를 발표한다. 최연정 뉴 모달리티그룹 프로는 전산유체역학(CFD)을 활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접합 공정 최적화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CFD는 유체 흐름·열전달·물질 이동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오는 6~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밀란 2026’에서도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잠재 고객사와 만나 위탁생산(CMO) 역량, 글로벌 생산 거점, 차세대 멀티모달리티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2~15일 미국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는 부스 운영과 발표를 진행한다. 마크 스투더 ADC·mRNA 오퍼레이션팀장은 ADC GMP 생산 확대의 핵심 성공 요인을 발표한다. 김지나 A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환자 참여 캠페인 ‘만두의 꿈’ 시즌2를 시작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만두의 꿈’은 만성두드러기 증상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환자들의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시즌1이 환자들의 경험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2는 서베이와 스토리 공모 등 참여 기회를 넓혔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과 가려움 등이 반복돼 진료 시점에 의료진이 증상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증상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노바티스는 환자 커뮤니티 ‘만성 두드러기 완치’와 함께 진행한 미니 서베이와 스토리 공모에서 모은 진료·치료 경험을 콘텐츠에 반영할 계획이다. 콘텐츠에는 전문가 조언,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 질환·치료 관련 정보가 담긴다. 지난해 참여한 환자·의료진 홍보대사와 새로 합류한 홍보대사의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홈페이지에는 2026년 치료 가이드라인 정보를 추가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만성두드러기 치료에서 증상 조절을 목표로 환자와 의료진이 증상,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위염 치료제 ‘지텍’의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의료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지텍의 개발 과정과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했다. 지텍은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생약인 육계를 원료로 한 천연물 신약이다. 성분명은 육계건조엑스다. 종근당은 2013년부터 생약 소재와 추출법을 탐색했으며, 비임상시험에서 항염증 작용과 위점액 분비 촉진 등 방어인자 증강 작용을 확인해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원료의 균질성과 유효성분을 확보하고 벤조피렌 등 잠재적 유해물질을 관리하기 위한 추출공정도 자체 구축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2상에서는 위약, 레바미피드, 애엽 95% 에탄올연조엑스 투여군과 비교해 위내시경 검사상 유효율 개선이 관찰됐다. 임상 3상은 위점막 미란이 확인된 국내 급·만성 위염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평행군·다기관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인 위내시경 검사상 유효율에서 지텍 투여군은 애엽 95% 에탄올연조엑스 60mg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미란 개선 오즈
큐리언트는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과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TOP1) 저해제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병용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선택적 CDK7 저해를 통한 토포아이소머레이즈 I 항체약물접합체의 종양 반응 민감화(Sensitizing tumor response to topoisomerase I antibody drug conjugate by selective CDK7 inhibition)’다. 큐리언트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사이언스 어드밴스는 미국과학진흥회(AAAS)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다. 연구진은 모카시클립이 발암 관련 전사인자인 MYC와 E2F를 통한 전사 활성화를 차단하고, DNA 상동재조합 수선(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HRR)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을 분석했다. 회사는 이러한 기전이 TOP1 저해제 기반 ADC에 대한 암세포의 민감도를 높이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침향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유데스몰(eudesmol) 정량 분석법’ 연구 결과가 SCIE 등재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광동제약과 동국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침향의 주요 성분인 유데스몰 함량을 분석해 원료의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을 받을 때 생성한 수지가 오랜 시간 목재에 축적돼 형성되는 천연물 원료다. 원산지와 생성 환경 등에 따라 성분과 품질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객관적인 품질평가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진은 인도네시아산 침향 수지 시료 9종을 대상으로 알파(α)·베타(β)·감마(γ) 유데스몰 3종의 함량을 측정하는 정량 분석법을 확립했다. 유데스몰은 침향 수지에서 확인되는 세스퀴테르펜 알코올 계열의 화학성분이다. 분석 결과 시료별 총 유데스몰 함량은 검출한계 미만부터 최대 16.9mg/g까지 차이를 보였다. 검출한계 미만은 해당 분석법으로 성분의 존재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을 뜻한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유데스몰 3종을 침향 품질평가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일반의약품 감기약 ‘래피콜 연질캡슐’ 제품군을 리뉴얼한 ‘래피콜 파워 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래피콜 콜드’를 리뉴얼한 종합감기약 ‘래피콜 파워 콜드’, ‘래피콜 코프플러스’를 리뉴얼한 목감기약 ‘래피콜 파워 코프’, ‘래피콜 노즈’를 리뉴얼한 코감기약 ‘래피콜 파워 노즈’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은 1캡슐당 200mg에서 250mg으로 늘었다. 회사가 제시한 성인 용법은 1일 3회, 1회 2캡슐이며, 이에 따른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복용량은 1500mg이다. 래피콜 파워 콜드와 래피콜 파워 코프에는 기존 거담 성분인 구아이페네신에 브롬헥신염산염을 1캡슐당 2mg 추가했다. 포장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12캡슐로 변경했다. 회사가 제시한 성인 용법 기준 하루 6캡슐씩 이틀 복용분에 해당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서 주성분 구성을 보강하고 포장단위를 성인 기준 이틀 복용분인 12캡슐로 늘려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와 약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일반의약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자회사 카나리아바이오의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이 ‘네이처 리뷰스 드럭 디스커버리(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2026년 9월호의 난소암 치료제 시장·개발 동향 분석에 소개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난소암 치료제 시장과 신약 개발 동향을 다루며, 임상 3상 파이프라인 표에 일라이릴리·아스트라제네카·머크(MSD)·GSK 등의 후보물질과 함께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12개 후보를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표에 소개된 국내 기업 후보는 카나리아바이오가 유일하다. 오레고보맙은 표에 포함된 후보 가운데 CA-125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로 분류됐다. 12개 후보 중 7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계열로, 오레고보맙은 이들과 표적 및 작용기전이 다른 후보물질로 소개됐다. 분석에서는 오레고보맙을 새로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는 후보로 다뤘다. 재발 치료나 유지요법을 평가하는 다른 후보들과 구분되는 개발 방향이다. 한편 해당 분석에 인용된 클라리베이트(Clarivate) 전망에 따르면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일본 등 7개 주요국의 난소암 치료제 매출은 2025
휴온스가 바이오벤처 3곳과 mRNA-LNP 점안제, 항체-약물접합체(ADC), 펩타이드 항암제의 후속 개발을 추진한다. 휴온스가 지난 9월 1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서지넥스·피노바이오·펄스인마이어스와 각각 구성한 컨소시엄이 ‘2026년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신약파이프라인 공동개발 트랙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전문기관을 맡은 사업으로, 선정된 10개 과제 가운데 3건에 휴온스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지넥스와의 과제는 난치성 당뇨병성 각막병증을 대상으로 한 메신저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점안제 개발이다. 독자 전달 플랫폼 ‘RX-LNP’를 활용해 주사제 중심의 mRNA 치료제를 비침습적 점안제형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서지넥스는 각막 전달용 LNP 설계·제형 개발을, 휴온스는 효능·안전성 검증과 목표제품특성(TPP) 기반 개발 전략을 맡아 비임상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피노바이오와는 ‘PINOT-ADC’ 플랫폼을 적용한 ITGB6 표적 ADC 후보물질 ‘PBX-004’의 임상 진입을 준비한다. 휴온스는 임상 1상 프로토콜·인허가 패키지 고도화와 임상시험계획(I
한림제약과 루다큐어가 공동 개발하는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RCI001/HL262’가 국내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루다큐어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지난 9월 22일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두 회사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울 강남구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서 연구자 개시모임을 열 예정이다. 참여 연구진과 임상시험 계획 및 운영 절차를 공유하고 시험기관별 개시 준비를 점검한다. 이번 임상은 강북삼성병원을 총괄 연구책임 기관으로 국내 6개 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안구건조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루 2회(BID) 또는 하루 4회(QID) 점안하는 투여법에 따른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RCI001/HL262는 비스테로이드성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루다큐어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내약성·약동학 자료를 확보했으며, 2상에서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루다큐어는 기관별 준비를 마친 뒤 10월부터 환자 모집과 등록을 추진하고, 2027년 상반기 임상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동아에스티의 ADC 개발 기술과 갤럭스의 AI 항체 설계 플랫폼을 결합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신규 타깃의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ADC는 특정 표적을 인식하는 항체에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형태다. 항체의 표적 인식 특성과 링커·페이로드의 조합은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평가하는 주요 요소다. 갤럭스는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으로 ADC에 적용할 항체 후보를 드노보(de novo) 방식으로 설계한다. 타깃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적 특성을 반영해 필요한 표적 인식 특성을 갖춘 항체를 도출하는 작업이다. 동아에스티는 링커·페이로드 연구 경험과 ADC 기반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 항체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후속 후보물질 개발을 이어간다. 이번 협력에서 양사가 설정한 목표는 미개척 타깃을 검증하고, 발굴한 후보를 계열 내 경쟁력을 갖춘 신약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박태용 갤럭스 대표는 드노보 항체 설계를 ADC와 같은 복합 모달리티에 적용하고, 기
지씨셀이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활용한 교모세포종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환자에게서 얻은 CIK 세포의 특성, 비임상 실험 결과와 실제 진료 기록을 함께 살핀 연구자 주도 중개연구다. 재발성 교모세포종에서 세포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상 분석 대상은 자가 CIK 세포치료를 받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12명이다. 환자들은 테모졸로마이드, 베바시주맙 또는 니볼루맙 등 다른 치료제도 함께 투여받았으며, 연구팀은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지씨셀이 발표한 분석 결과, 전체 환자군의 중앙 무진행생존기간은 10.5개월, 중앙 전체생존기간은 14.2개월이었다. CIK 세포치료 관련 이상반응 때문에 투여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고,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과 중증 알레르기 반응, 치료 관련 사망도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대상자가 12명으로 적고 환자별 병용치료가 달랐으며, 별도의 대조군을 두지 않은 탐색 연구다. 관찰된 생존기간을 CIK 세포치료만의 효과로 판단할 수는 없다. 교모세포종은 표준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고, 재발 뒤 선택할 수 있는
약물전달(DDS) 플랫폼 기업 엔바이오셀(대표 정호섭)은 펩타이드 의약품을 먹는 약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구 전달 플랫폼 ‘ChargeSMEDDS’를 개발하고, GLP-1 계열 비만·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경구화를 추진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펩타이드는 여러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이다. 경구 투여 시 위산과 소화효소에 분해되고 장 점막을 통과하기 어려워, 펩타이드 의약품은 주사제로 투여되는 경우가 많다. 엔바이오셀은 주사 투여의 부담과 복용 조건을 줄일 수 있는 제형 기술 개발에 나섰다. ChargeSMEDDS는 펩타이드를 제형 안에서 감싸 보호하고, 위장관에서 스스로 미세한 입자를 형성하는 자가유화 기술이다. 약물이 흡수되는 장까지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기존 경구 세마글루타이드 제품이 흡수촉진제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흡수촉진제에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복 복용 등의 조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공정은 특수 장비 없이 원료를 혼합하고 캡슐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기존 제약사 생산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엔바이오셀은 올해 4월 해당 기술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외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비
부광약품은 양극성 장애 환자가 기존 항정신병약물에서 루라시돈(제품명 라투다정)으로 교체한 뒤 체중과 우울증상 변화,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BMC Psychiatry’ 게재 승인을 받았다고 10월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2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아리피프라졸·쿠에티아핀·올란자핀을 8주 이상 복용하던 중 체중 증가를 경험해 루라시돈으로 교체한 성인 양극성 장애 환자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차 평가변수인 16주 시점 평균 체중은 교체 전 74.49kg에서 72.43kg으로 변했다. 평균 변화량은 -2.06kg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95% 신뢰구간 -2.50~-1.62kg, p<0.0001).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7.03kg/㎡에서 26.28kg/㎡로 감소했으며, 보고된 평균 변화량은 -0.76kg/㎡였다(p<0.0001). 전체 환자의 25.8%에서는 기저치 대비 5% 이상의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 연구 대상의 83.2%는 아리피프라졸에서 루라시돈으로 교체한 환자였으며, 이 하위집단에서도 16주 후 평균 1.99kg의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16주 관찰 기간 동안 정신과적 증상은 악화되지 않았다. 해밀턴 우
휴온스가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을 도입해 백신 사업의 제품군을 확대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프랑스 제약그룹 서브스티팜의 자회사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Substipharm Biologics S.A.)와 이모젭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3월 백신사업부를 신설하고 백신 5종을 도입한 뒤 저온유통(콜드체인) 인프라와 주사제 전문 영업망을 강화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제품군과 연계해 소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백신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발열과 두통 등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뇌염으로 진행하면 고열·발작·마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휴온스가 제시한 자료에서는 최근 5년간 국내 신고 환자의 65.9%가 5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회사 자료상 접종 횟수는 소아 2회, 성인 1회이며, 휴온스는 접종 횟수를 줄인 제품 특성을 백신사업부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회사가 제시한 접종 후 면역반응 자료에서는 성인 대부분에서 10년 이상 방어 면역이 유지됐으며, 소아에서는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