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3월 25일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인 AUL010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AUL010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약효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로써 경동제약은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인허가 및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아울바이오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진행한다.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국내 허가된 류프로렐린 제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다케다 제약 ‘루프린주’ 외 몇 개의 제네릭 제품이 있으나 장기 지속형 주사의 기술 장벽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는 “아울바이오의 혁신적인 약물 전달기술이 적용된 장기 지속형 주사제 도입으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환자 복약순응도 및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아울바이오와 MOU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경동제약이 진통제 ‘그날엔’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7년 연속 경동제약 그날엔의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우리의 반응은 효과적,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당신이 아플 때, 가장 빠른 효과로 반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통증을 대하는 유형별 반응’의 MBTI 콘셉트로 선보인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이성적으로 답하는 ‘T’, 감성적으로 답하는 ‘F’라며 통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아이유가 나온다. 이어 ‘빠른 효과로 답하는 ‘D’, 더 빠르고 강한 액상형으로 당신이 바로 웃을 수 있게’라는 멘트와 함께 그날엔덱스연질캡슐이 통증에 빠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동제약은 이번 그날엔덱스연질캡슐 광고는 DEX의 ‘D’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MBTI 광고 소재를 잡았다며, 제품 기능을 직접적으로 소구하거나 자극적인 방식이 아닌 통증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의 ‘그날엔’ 해열진통소염제는 이부프로펜과 산화마그네슘이 주성분인 ‘그날엔큐정’,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인 ‘그날엔덱스연질캡슐’, 생리통을 포함해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적인 ‘그날엔더블유연질캡슐’이
경동제약이 20여 년간 사용한 기업 이미지(CI)를 새롭게 제작해 도입한다. 경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변경된 신규 CI는 건강과 희망을 상징하는 은행나무 잎을 모티프로 제작됐으며, 은행나무 잎 모양의 심벌에 라운드 박스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경동제약은 “신규 CI에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경동제약의 의지를 담았다”라며, “새로운 CI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경동제약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도입된 CI는 공식 홈페이지, TV 광고, 홍보물 및 새롭게 제작하는 인쇄․판촉물 등에 즉시 적용하기로 했으며, 기타 CI가 활용되는 모든 곳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22일 과천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에서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원 및 대학생, 중고생 등 총 80명에게 1억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기연 이사장을 비롯한 송천재단 임원과 대학원생 등 장학생 23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에서 류기연 이사장은 “지난 23년의 세월 동안 송천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수많은 장학생들은 우리 재단의 가장 큰 재산이자 자랑이며 축복”이라며, “오늘 함께한 자랑스러운 송천 장학생들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30만주)와 현금으로 당시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180억 원에 달한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금번 45회까지 총 3,751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6억 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지급액은 94억 원에 이른다.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된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금 2억 원과 5천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류기성 대표는 “기부액이 약소하여 송구하지만, 올해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나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동제약은 12월 26일 사랑의열매회관 6층 전달식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현금 1억 8천만 원을 비롯, 5천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훈 대표는 “지난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에 이어 올해도 적은 금액이나마 희망2
경동제약이 다양한 성분의 당뇨 치료제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9월 4일 경동제약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와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복합제인 ‘다파진에스듀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동제약은 당뇨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현재 메트포르민과글리메피리드, 피오글리타존, 테네리글립틴 등 다양한 당뇨병용제를 갖췄다. 앞서 지난 5월에는 SGLT-2 억제제와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복합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메피정’을 출시했다. ‘다파진에스듀오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인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DPP-4 억제제 계열인 시타글립틴 100mg을 조합한 복합제로 경동제약 자체 생산제품이다. 신장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을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줄이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 임상시험에서 혈당 강하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다파진에스듀오정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투여하는 것으로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다. 또한 단일제 병용투여 대비 낮은 약가로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우가 지속되면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계 역시 이재민과 수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보태는 와중,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파주와 함양의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를 1만 5000병씩, 총 30000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음료들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은 물론 전국 수해지역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복구인력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동제약 역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달했던 기부금 중 일부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기탁한 것으로,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미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동제약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달했던 기부금 중 일부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기탁한 것으로,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현재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동제약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우리 사회에 발생하는 재난 및 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이 2월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경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4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22명을 포함해 중, 고등학생 등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1억 6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송천재단 류기연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송천의 자랑스러운 장학생으로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훗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인 30만주와 현금 포함 당시 금액으로 약 3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3507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6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5억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금액은 87억원에 이른다.
경동제약(대표 류기성, 김경훈)이 아울바이오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1월 19일 김경훈 경동제약(주) 대표, 안태군 (주)아울바이오 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치매, 당뇨 및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투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매일 복약해야 하는 치료제를 1 내지 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것만으로 약효가 지속 가능하다. 이에 아울바이오는 생분해성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에 바이오 펩타이드, 합성 약물 등을 탑재해 약효를 지속시키는 ‘엑스티나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해 고용량의 약물 탑재와 체내 약효 지속력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경동제약이 아울바이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이후 약 1년 만에 체결되는 것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바이오 안태군 대표는 “경동제약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당뇨, 비만, 치매 개량신약의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계약을 기점으로 경동제약과 금년 하반기 식약처 임상신청 예정이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