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30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이 성료했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분야의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포럼의 서두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고양시 지역의 심상정, 이용우, 한준호, 홍정민, 신현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포럼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을 주제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기 위한 남북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해 말했으며, 지속가능한 대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은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현행 남북 교류협력의 문제점과 코로나19시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고양시 및 고양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 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북한이탈주민으로 살펴본 북한주민의 건강문제와 개선방안(국립암센터 김열 혁신전략실장) ▲독일과 북한의 의료협력(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대표) ▲남북보건의료 격차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협력방안(고려대학교 윤석준 보건대학원장)과 ▲평화보건의료 미래를 향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중심으로(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문진수 소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전우택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통일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책 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남북관계가 일시적인 경색국면에 처해있더라도 고양시와 힘을 합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협
남북 보건의료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이 2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교류와 평화의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 발표자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명예연구위원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 국립암센터 김열 평화의료센터장이 나섰다.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패널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은숙 원장은 “고양평화의료포럼이 다보스포럼보다 더 유명한 포럼이 되도록 하는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남북한의 평화의료가 큰 결실을 맺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남북평화의료 구축에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큰 역할을 맡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