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경진대회 수상팀으로 suleezard팀(성균관대학교)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신약개발 분야의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확보 및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과제는 정부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를 활용한 ‘화합물 대사 안정성 예측 모델 개발’이었다. 총 1447명(1254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참가자(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각각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점수를 확인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쟁했다. 1차 모델 예측 성능 심사 점수 결과, 상위 9개 팀에 대해 10월 13일에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데이터 전처리와 증강기술 등 데이터 전략 ▲모델 구축 전략 ▲다양한 실험 시도와 실험 관리의 논리성 ▲모델의 범용성
한림대의료원이 18일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산업 분야 공모전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창작자·콘텐츠 성과를 격려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는 혁신개발(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과 우수활용(공공부문, 민간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각 부문 세부 분야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MF2023(Korea Metaverse Festival2023)에서 진행됐다. 한림대의료원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메타버스 병원운영을 통한 新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에 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병원, 검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주제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해 주최했으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개발자 및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로서 본 경진대회를 위해 처음으로 개방해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새로운 고가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 경진대회와 관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합물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및 믿고 쓸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최보영 교수는 “의학물리학자로서 31년 동안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환자들의 건강과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추진 중인 의학물리 의료법제화 또한 조속히 시행되어, 선진국처럼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의학물리 전문인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처우가 개선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보영 교수는 ▲SCI 국제논문 110편 포함 총 240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700여편 ▲수상 87건 등의 공적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수주해 국내 의학물리 연구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내 의학물리전문인자격 교육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켜 세계의학물리학회(IOMP)로부터 인증받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내외 학계, 연구소, 병원 임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의학물리 발전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은4월 19일(수) 신임 원장으로 이진경 박사(55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전략기획실장,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비상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또한 대외 전문분야에서는 대한진단유전학회 국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엔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The United Nations Scientific Committee on the Effects of Atomic Radiation) 부의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위원회위원, 우정사업본부 안전보건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하고 의학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이진경 신임 원장은 4월 19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의 기술과 디지털 등 첨단과학을 융합해 만성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하는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한의 디지털 융합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하여 한의학에 첨단과학을 결합해 한의학의 혁신을 꾀하는 첫 사례로써,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응용‧임상연구까지 전주기 연구수행을 위해 향후 5년간(‘23~’27) 총괄과제 1개 및 개별과제 34개 등 35개 과제에 대해 총 4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괄과제 1개(46.3억원)는 기초‧원천연구 및 응용‧임상연구 분야에서 수행되는 34개 개별 연구과제의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연계‧지원하는 내용으로, 융합한의학 연구데이터를 수집해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K-BDS)등을 통해 공유‧활용되도록 지원한다. 기초‧원천기술 분야 8개 과제(180억원)는 한의학 기초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연구를 통해 창출된 데이터를 축적하는 ‘융합한의학 기초기술 개발(4개 과제)’과 한의기술과 최신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융합 한약‧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가 최근(11월 11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된 ‘2022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을 증진해 국가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30여 년간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와 치료를 활발히 해왔다. 특히 송 교수는 전남대병원에 18 MeV 사이클로트론을 도입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최첨단 PET 방사성의약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심장질환, 뇌질환 및 암 환자의 진료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수행하며 진단참조수준 개발과 함께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을 이용, 방사성신약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현재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가 개발돼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환자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가 개발돼 많은 암 환자 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에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방역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질병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 등 신종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사업 ‘AI융합 신종 감염병 대응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래블업, 길의료재단 등 우리나라 대표 출연연구기관, 인공지능 기업, 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비말 전파 경로와 공간별 전파 위험요소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방역정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검증 및 고도화 중이며, 개발 과정에서 ‘개인 간 거리 산정’나 ‘거리두기 조치별 예측 결과’ 등을 신속·정확히 산출해,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등 방역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질병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감염병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감염병 데이터 구축, 활용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공유 확산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데이터·인공지능에 기반한 신뢰받는 방역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김찬수 한
韓 주도로 아·태 지역 감염병 공동 대응 연구협력 중심지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GloPID-R 아시아-태평양 감염병 실드(APIS) 학술회의’를 9~10일 동안 제주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GloPID-R’은 감염병 국제 공동연구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기관들의 연합체로,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48시간 이내 연구대응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됐으며, 세계보건기구·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세계 29개국 33개 회원(멤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GloPID-R 내 대한민국을 의장국으로 하는 아-태 지역 감염병 연구협력 중심지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 내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아-태 지역이 열대성 기후와 높은 인구밀도 등으로 인해 신변종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이 쉬워 국가간 활발한 협력이 필수적이나 지역 내 공조 체계는 미진하다는 문제 인식 하에, 아-태 지역 감염병 연구 협력 중심지 구축을 추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구축한 ‘아-태 지역 감염병 실드’를 통해 국제 연구자금 지원기관 간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신변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PNUYH-Boi)’이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입주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지난 7월 입주 기업 공고를 시작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으로 총 5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1단계(22년 10월~ 25년 9월)로 사업단은 1단계 종료 후 신규 기업 5곳을 재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