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5대 병원장에 취임한 박용욱 병원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이 병원 운영계획을 밝혔다. 박용욱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부통신망을 통한 비대면 취임사에서 “진료만 하던 조직원에서 이끌어가는 병원장이 되다보니 영광스러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발판이 되어준 전남대학교와 전남대병원에 대한 보답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를 슬기롭게 해결해가기 위해 ‘위기는 곧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박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파행적으로 병원경영이 이뤄지고 있지만 공공보건의료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슬기롭게 대처해가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용욱 병원장은 병원운영에 대해 네 가지의 주요 계획을 밝혔다. 첫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에 매진함과 동시에 감염병전담병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진료활성화 정책으로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에 적체된 외래환자 및 수술대기 환자들을 진료함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제4대 병원장에 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가 임명됐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이신석 전 병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병원 서면이사회를 통해 후임으로 박용욱 교수를 새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12일까지 2년이다. 박용욱 신임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를 거쳐 내과전문의를 획득했으며, 한양대병원에서 류마티스내과 전임의 과정을 거쳐,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에모리 대학 연수 후 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임상조교수를 시작으로 진료·연구·교육에 매진하면서 국내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전남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박 병원장은 빛고을전남대병원 내과장,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앙연구실험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류마티스내과 명의로 손꼽히는 박 병원장은 지금까지 류마티스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학적 기능이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국내외의 저명한 해외 학술지에 연구 실적들을 발표해왔으며, 그동안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전남대병원 의학연구학술상과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