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이른둥이 희망파티’ 열어

2014-06-25 05:47:35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6월 20일 KTX천안아산역 인근의 한 연회장에서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열었다.

파티는 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파티에는 22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건강강좌, 육아경험 공유, 기념사진 촬영,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병원은 파티 중 깜짝 돌잔치도 벌였다. 주인공은 심某 아가(충남 태안군)는 23주 3일 608g의 이른둥이로 태어나 행사 며칠 전 첫 돌을 맞아 또 한번 큰 축복을 받았다.

병원은 이날 참석한 가족 모두에게 아가의 발도장이 새겨진 머그컵과 신생아타월,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했다.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청지역 거점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중등도별 세분화된 치료로 수많은 지역 신생아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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