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26년 연례학술회의 개최 (4/7)

2026-04-02 07:01:45

‘After Evidence: 제도 전환기, 연구와 정책의 새로운 역할’ 주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이 개원 17주년을 맞아 ‘After Evidence: 제도 전환기, 연구와 정책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2026년 NECA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7일(화)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근거 기반 정책 지원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선진입 의료기술 규정 개정 및 의료기술재평가 법제화 등 제도 전환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과학적 근거가 실제 정책과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향후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CA는 보건의료 제도 변화의 주요 국면마다 과학적 근거를 생산․제공해 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 연구와 정책 간 유기적 연계, ▲ 선진입 의료기술의 불확실성 관리, ▲ 의료기술평가 결과의 임상․정책 활용을 주요 의제로 삼아,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좌장: 경희대 노홍인 교수)은 ‘보건의료 정책 결정을 연결하는 연구’라는 새로운 역할을 조명한다. 서울의대 권용진 교수가 위기와 기술 변화 속에서의 연구 역할 전환을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연구를 소개하고, NECA 이민 팀장이 정책 연계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고려의대 정재훈 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에서 정책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좌장: NECA 이상일 단장)은 ‘선진입 기술의 불확실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울산대 박성호 교수가 선진입 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불확실성 관리 방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남규 실장이 선진입 의료기술의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보건의료단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기술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좌장: 고려의대 박정율 교수)에서는 ‘의료기술재평가 법제화 이후 과제’를 짚는다. 중앙의대 김형준 교수가 임상과 정책을 잇는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의료기술재평가의 역할을, 이화의대 이경은 교수가 비급여 영역 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 평가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국회 정수연 선임비서관, 인제의대 연준흠 교수 등이 참여해 의료기술의 합리적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향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태 원장은 “NECA는 과학적 근거 기반 연구와 정책 수행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이자 싱크탱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제도 전환기의 방향을 가늠하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NECA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누구나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