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최첨단 의료핵심장비확충에 134억 투입

2026-04-01 17:16:19

MRI 등 기존 장비 최신형 교체 내시경레이저 수술기 신규 도입
중증 및 수술환자 신속·정확한 치료 향상 의료서비스 고도화 기대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의료핵심 장비를 최첨단으로 대폭 교체·보강하는 등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으로 134억원을 투입해 의료장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과 권역내 협력체계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거점 병원이며, 2019년부터 도입됐다.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대학교병원이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 총괄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신형 의료장비 확충사업을 추진,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질환 최종치료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올해 중증치료를 위한 최첨단 의료장비로 17종에 18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양전자단층촬영기(PET)와 자기공명영상촬영기(MRI), 혈관조영기, 단일광자단층장치, 혈액방사선조사기, 수술현미경, 심장초음파진단기, 이동형엑스선촬영기, 이비인후과내시경시스템 등 기존의 중증질환 핵심 의료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개선한다. 이어 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장비인 홀뮴야그레이저수술기를 신규로 도입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매해 순차적으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신규로 도입하거나 기존의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과 별도로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추가로 확보해 고난도 수술 거점화를 추진한다.

제주대학교병원 의료핵심장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중증 및 수술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치료가 대폭 향상되는 등 최종치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중증환자 타지역 전원율이 감소하고, 진료 품질 개선과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공공의료 수행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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