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백세현 임상강사, 아-오 갑상선학회 학술상

2014-10-20 13:23:28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백세현 임상강사가 지난 9월 28일 인도 코치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에서 ‘갑상선암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의 위음성 결과와 연관된 인자 분석’이라는 연제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갑상선 암의 다양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의 경우 갑상선암 환자 가운데 이 돌연변이가 30~40%정도 발견되는 데 비해 한국인에게서는 이의 2배가 되는 70~80%가 발견되고 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백세현 임상강사는 “세침흡인검사에서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여 이중 위음성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결과를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