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흡연원리 이용 투약용 공기흡입기 개발

2005-10-30 03:40:00

공기의 폐전달과정 관련 원천기술 상품화

담배의 흡연원리를 이용한 투약용 공기흡입기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담배 생산업체인 믹구의 필립모리스사가 개발하고 있는 ‘아리아’Airia)   제품은 기존 투약용 흡입기보다 효능이 확실히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생산하는 업체가 이미지 변환을 위해 의약품 제조업체 탈을 쓰려 한다는 제약업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말보로’와 ‘버지니아 슬림’ 등 담배를 생산하고 필립모리스사가 이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은 1999년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공기흡입기보다 이 제품 성능이 우월하게 평 가받는 이유는 이에 앞서 94년부터 이 회사가 개발하기 시작한 공기의 폐 전달과정과 관련한 원천기술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흡연관련 질환과 사망자 증가로 갈수록 흡연인구 비율이 떨어지자 이 회사는 담배연기를 마셔도 폐에 전달되는 니코틴 양을 적게 하는 신종 담배 개발 에 착수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그다지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자 필립모리스 는 이 기술을 투약용 공기흡입기에 적용 하기로 했고 결국 '아리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다@medifonews.com)
2005-10-30
 




백윤정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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