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 “건국대 최고”

2005-11-03 04:50:00

06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원서 마감

지난달 마감된 2006년도 의·치학전문대학원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은 건국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는 4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서울대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마지막으로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접수결과 의학전문대학원은 건국대가 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났으며, 이어 경상대(2.59대 1), 경희대(2.21대 1), 전북대(2.06대 1), 가천의대(1.6대 1), 부산대(1.55대 1), 포천중문의대, 경북대 순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는 선수과목에 대한 제한과 GPA에 대한 제한이 없었던 점과 자체영어 시험을 시행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경희대가 4.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전북대(4.02대 1), 전남대(4대 1), 서울대(2.81대 1), 경북대(2.76대 1), 부산대(2.68대 1)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원서접수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은 학교별로 복수지원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았으나, 치학전문대학원은 복수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3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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