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영 교수팀,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서 한국 의료 우수성 알려

2015-06-25 15:00:48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학술 행사로 꼽힌다.

조주영 교수팀은 ▲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의 장기 성적 등 총 4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조기위암에서의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주영 교수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법을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윤미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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