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의존보다는 정확한 원인 분석이 먼저!

2015-10-18 06:11:45

혈관 확장에 의한 소화불량, 설사, 현기증 등 부작용 초래 가능성

발기부전 치료제가 널리 보급되면서 발기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모 기업의 발기부전 치료제 특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갖가지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은 비뇨기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한 뒤 복용하며 개선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조건 발기부전 치료제에 의존하는 것은 자칫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의사의 처방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해 복용할 경우 매우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혈관 확장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할 경우 두통, 소화불량, 설사, 현기증, 관절통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것.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는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대부분이라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발기부전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미선 기자 twms@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