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 제바린키트주사 인수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

2015-12-02 13:33:38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40여개 국가에 대한 라이선스 및 자산 양도 체결

먼디파마가 스펙트럼제약사로부터 제바린키트주사(이브리투모맙튜세탄)의 판매 및 유통 권한을 양도 받는 라이센스 및 자산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제바린키트주사는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여포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제로 먼디파마는 계약에 따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이스라엘 지역에서 제바린키트주사의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권한을 획득했다.

제바린키트주사는 리툭시맙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CD20+ 여포형 B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및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에서 관해 유도 후 공고요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투여 방법은 리툭시맙을 두 번 정맥 투여 한 후 90Y(이트리움-90, Yttrium-90)-방사성 표지된 제바린키트주사를 한 번 투여하는 세 단계로 구성된다.

제바린키트주사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90Y(이트리움-90, Yttrium-90)이 표지된 형태로, 정상 세포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주면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방사선이 작용할 수 있다.

2013년 6월에 발표된 연구 결과, 관해 유도 요법(induction) 후, 부분 반응(partial response, PR) 또는 완전 반응(complete response, CR / unconfirmed CR, CRu)을 나타낸 환자를 대상으로 공고 요법(consolidation)으로 제바린키트주사를 투여하여 장기간 추적 관찰 한 결과, 8년간 무진행 생존율(8-y 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이 41%로, 추가적으로 공고 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2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median PFS) 또한 4.1년으로 대조군 1.1년에 비해 유의하게 길게 나타났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 “먼디파마는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포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 있어 충족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만큼, 제바린키트주사와 같은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난치병 치료에 있어 입증된 무진행 생존 결과를 제공하는 치료 옵션 중 하나인 만큼 제바린키트주사가 의료진들에게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먼디파마는 2012년 항암제 분야에 진출,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말초 T 세포 림프종의 치료제인 폴로틴주사와 림프종성 뇌수막염의 경막내 치료제인 데포사이트주사를 공급해왔으며, 제바린®키트주사 인수를 통해 세 제품으로 구성된 희귀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제바린키트주사는 국내에는 내년 1분기부터 수입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중선 기자 jsl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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