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내수시장 저성장 돌입…수출이 돌파구

2016-02-02 05:40:00

2016년 내수 1.6% 증가 예상…수출비중 2017년 19.1% 예상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내수 시장이 저성장 기조에 들어가면서 수출이 내수 저성장을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 의약품 판매액은 1조 9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성장에 그쳤다.

의약품 판매액 증가율은 15년 1분기 4.9%에서 15년 4분기 1.4%로 둔화되었다. 2015년 연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2조 6000억원이다.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12조 8000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

작년 하반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조금씩 반등하겠다는 전망이다.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상위 업체의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약품 내수 시장은 향후에도 2% 내외의 저성장이 예상되어 갈수록 수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22억 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32.6%로 늘어났다.

2008년 11.6%에 불과하던 수출 비중은 2015년에는 17.1%로 높아졌으며 2017년에는 19.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국산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임중선 기자 jsl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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