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산 방법…무릎관절위해 하산은 천천히

2016-02-11 09:30:58

허리나은병원 전지성 원장, 겨울철 안전 산행 조언


겨울철 산행은 설산(雪山)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즐기고 싶어 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겨울철 산행시 주의할 점이 반드시 있다.

겨울철은 낮은 온도로 인하여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사전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낮은 온도로 인하여 슬 관절과 관절주변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 사전운동 없이 바로 산행을 할 경우 부상으로 직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한 등산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슬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므로 충분히 주의를 하면서 너무 빠른 페이스로 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허리나은병원 전지성 원장(정형외과)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등산화 착용과 스틱의 활용 방법

등산시 스틱의 사용은 다리로 가는 힘을 팔로 분산시켜 주므로 무릎의 무리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전문 등산화를 착용하여 발의 쿠션을 더해주고 발목을 잡아주면 주로 불규칙한 노면을 걷게 되는 산행시에 발목과 무릎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등산시 일반 운동화나 단화를 신고 올라가는 분도 가끔씩 보이는데 일반 운동화는 등산화에 비하여 발목 등을 지지하는 힘이 약하므로 염좌의 위험이 높아 삼가는 것이 좋다.



#하산은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무릎, 특히 무릎연골은 등산시보다 하산시에 그 메커니즘으로 인하여 더 무리가 가게 된다. 따라서 산을 오를 때보다 특히 하산시에는 더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경로는 피하여야 한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선택하고 미끄럼 방지해야

겨울철 산행시 대부분의 사고는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염좌나 인대손상과 심하면 골절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미끄럼 방지에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지에는 눈이 많이 안 와 보이더라고 산에는 온도가 낮아 눈이나 얼음이 안 녹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이젠이나 장갑 등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나이가 들수록 연골이나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너무 경사가 심한 코스나 종주와 같은 무리한 산행은 되도록 피하고, 본인의 체력과 연령에 맞는 적당한 코스를 택하는 것도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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