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성단체, 사후피임약 OTC 전환 요구

2005-01-20 04:40:00

성전염병 위험으로 반대 여론도 거세

미국 여성단체는 응급 사후피임약인 ‘플랜 B’의 OTC 전환에 대한 FDA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시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면 임신 중절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바(Barr) 제약회사는 작년 플랜 B의 OTC 전환을 시도했었는데 FDA는 16세 미만이 의사의 지침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우려하여 OTC 전환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바 제약회사는 플랜 B의 사용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제한하여 재접수하여 OTC 전환을 재시도하고 있다.
 
반면 플랜 B의 OTC 전환을 반대하는 이들은 경솔한 성생활과 성전염병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구피임제로 여성호르몬 프로제스틴이 고용량 함유된 플랜 B는 피임하지 않은 여성이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12시간 간격으로 2번 복용해야 한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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