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예방백신, 유전조작 담배에서 생산

2005-12-24 12:30:00

15배 강력한 독성에서도 생존 확인

센트랄 후로리다 대학의 다니엘(Henry Daniell)교수 연구진이 “유전 공학적으로 조작한 담배를 약 1에이커 농장에서 재배해 전 미국인에게 안전하고 값싸게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생산 이를 접종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담배는 다년생 및  다작 식물로 수백만의 씨를 대량 생산이 가능해 백신이나 기타 의약으로 경작할 수 있으며, 옥수수나 기타 식용 식물과 달리 유전자 조작 담배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어 안전하다고 한다.
 
지난 20년간 연구로 식물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하고 이는 신세계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담배 세포의 크로로 프라스트(엽록소 과립)유전체에 백신 유전자를 주입하여 탄저 백신을 생산한다.
 
이 백신을 주입한 생쥐 실험에서 테러 집단이 사용하는 탄저병보다 15배 강력한 독성에도 생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임상 실험은 미국 NIH와 농무성(USDA)보조로 이뤄졌으며 종래 발효법으로 생산한 탄저 백신보다 순수해 탄저 독소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 단계는 인체 면역 검증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3-5년 이내에 상용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Infection and Immunity, Dec. 2005)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3




백승란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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