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네릭 제약회사 파(Par)사는 여성의 불임과 남성의 발기 부전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카버고린(cabergoline)에 대한 제네릭 생산 판매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카버고린은 화이자에서 시판하는 도스티넥스(Dostinex)의 복제품으로 유선분비 자극 호르몬 프로락친(prolactin) 과잉 분비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연간 약 80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뉴저지 우드크리프 레이크에 소제하는 파사는 “즉시 카버고린 상품을 보급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12월초에 잠정 허가를 받았고 29일 화이자의 특허가 끝날 때까지 시판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아침 14센트 상승한 주당 $32.33으로 거래됐다. (Chicago Tribune)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