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항궤양제 ‘알비스’ 2017년 800억 매출 목표

2016-12-14 14:06:46

제형 축소 및 현탁액 등 제품 다양화 등 경쟁력 강화 위한 행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알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성 입증, 제형 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비스’는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직접 영향을 주는 위산 분비 억제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와 점막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특히 알비스의 이중핵정 구조는 3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으로 약효가 낮아질 수 있는 점을 보완한 대웅제약의 특허기술이다.


대웅제약은 알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받는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5월 대한소화기 내시경 학회지에 소개된 바 있다.


알비스 또는 대조군을 저용량 아스피린과 12주간 복용한 경우 두 군 모두 위궤양은 발생되지 않았지만, 미란성 위염 발생률의 경우 알비스는 10%, 대조군은 44%로 나타나 알비스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미란성 위염의 발생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3가지 성분을 한 알로 만든 알비스의 2배 용량인 ‘알비스 D’를 2015년부터 추가했고, 2017년에는 기존 알비스 정제를 축소한 크기의 제형, 현탁액 제제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권봉기 알비스 PM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수성을 전파하고, 급∙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에 대한 단일제의 하루 최대 처방 기준이 절반 가량으로 낮아진 것 등으로 인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효 입증, 제형의 다양화 등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비스의 2015년 매출은 유비스트 기준 596억원이었고, 2016년 약 630억원, 2017년에는 8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라니티딘과 시메티딘 단일제의 경우 급∙만성위염 등의 위점막병변에 대한 허가기준이 변경, 라니티딘은 1일 150mg, 시메티딘은 1일 400mg으로 하루 최대 처방량이 절반 가량 제한된 바 있다.



임중선 기자 jsl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