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역대 최대 규모 410억원 독감백신 수주

2017-03-20 14:11:49

독감백신 수출 6년 만에 해외 누적 수주액 2억 달러를 넘어서

녹십자가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700만 달러(한화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남반구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보다 15%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녹십자의 독감백신 해외 누적 수주액은 2억 달러를 넘어섰다. 독감백신을 수출한 지 6년 만의 기록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독감 유행시기가 다른 남반구 지역으로의 수출을 통해 독감백신의 특징인 ‘계절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녹십자가 다국적제약사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시장에서 지난 2014년부터 독감백신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수주 확대로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 직접적으로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굳건한 내수 매출에다 수출 호조로 지난 2015년부터 독감백신으로만 1000억 원이 넘는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