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원외처방 1위는 종근당, 총체적 부진 속 중소사 선전

2017-04-24 05:40:00

유한양행, 대원, JW중외, 유나이티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 보여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제약사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몇몇 중소제약사의 선전이 돋보이며 총체적으로는 정체된 결과를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 20곳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약사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총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상위사들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중소사들은 대부분 실적 상승을 보여 다소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1분기 처방액이 1,000억 원을 넘긴 업체는 종근당, 한미약품, 화이자로, 종근당이 1분기 원외처방액 1,169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약 12% 하락한 수치이자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2.33% 하락한 수치로, 사실상 부진한 원외처방 실적을 보이며 2017년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 원외처방액 1,138억 5,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며 약 8%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5.33%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위사들 중에는 다소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화이자는 1분기 원외처방액 1,066억 4,200만 원을 기록했고, 전분기 대비 4.66% 감소,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서는 약 1%의 감소율을 나타내며 정체된 매출 성장을 보였다. 

한편, 유한양행은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서는 약 13%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963억 6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4.4% 감소하며 아쉽게도 1,000억 원의 처방 실적을 넘지는 못했다,

그 외 대웅, 동아에스티, 일동 등이 전분기와 전년도 동기 대비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상위 제약사이 전반적으로 원외처방 실적의 부진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원제약, JW중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전년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원제약은 1분기 원외처방액 486억 3,200만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약 5% 정도 감소했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 약 11%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시사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1분기 원외처방액 404억 7,200만 원을 기록했고, 전분기 대비 1.06% 상승, 전년도 동기 대비 12.52%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확실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

유나이티드제약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388억 6,100만원으로 전년도 1분기와 비교해서는 약 13%의 성장률을 나타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79% 하락을 나타내며 아쉽게 400억 대의 실적을 넘지는 못했다.

한림제약 또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377억 300만 원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성적 402억 6,500만 원보다 약 6% 감소해 400억 대의 원외처방 실적은 넘지 못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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