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국네 품목허가 완료

2017-05-25 16:17:09

조합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피부질환 치료 목적으로 개발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대표 김경아)는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DermaAKNE )’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더마 아크네(DermaAKNE )’는 3가지 품목이 조합된 조합의료기기로, 펄스광선조사기(3등급), 고주파자극기(3등급), 범용전기수술기(3등급)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조합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라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펄스 광선 조사기는 펄스형태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이용하여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하고, 고주파 자극기는 통증 완화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범용전기수술기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조직을 응고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단일 품목으로는 존재했지만, ‘더마아크네(DermaAKNE)’는 3가지 품목을 조합한 국내 최초 복합의료기기로서, 절연보호막(페릴린코팅)의 기술을 적용한 고주파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를 적용한 펄스광선조사기(IPL) 등을 적용하여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파나시는 더마아크네를 사용하여 성인의 중등증 또는 중증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이다.


파나시 김경아 대표는 "3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피부질환 치료 의료기기를 내놓게 되었는데, 피부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기존 더마샤인 밸런스의 영업망 및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파나시 성장을 이끄는 주요 품목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나시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에 작년 10월 피인수 됐다. 휴메딕스의 대표 제품 '엘라비에(Elarvie) 필러'를 일정하게 주입하는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효율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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