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형 인슐린 ‘이그주베라’ 시판 승인

2006-01-28 03:31:00

FDA, 화이자/사노피-아벤티스 등 개발 신약 허가


기존 주사제 대신 흡입 방식으로 투여되는 새로운 인슐린제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7일 미국내 판매 승인을 받아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FDA는 화이자와 사노피-아벤티스 및 넥타르사 등이 공동 개발한 흡입형 인슐린과투여장치 등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이그주베라'라는 이름의 신형 흡입 인슐린제제가 미국내에서 곧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FDA는 흡입 방식 인슐린 제제의 당뇨병 치료에 대한 화학적 데이터 검토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승인결정을 고심해 왔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이 제제의 시판을 승인했다.
 
화이자는 이 흡인형 제제가 제1,2형 당뇨병에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투약에 획기적인 편리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최근 공동개발사인 사노피-아벤티스측으로부터 13억 달러에 전세계 판매권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미국외의 시판도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석가들은 이 신형 흡입형 인슐린제제가 앞으로 매년 10억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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