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애로사항 정부에 전달

2017-11-21 10:01:09

의협, 23일 사회적 관심 부족‧제도 관련 등‘대화 자리’마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장애인들이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대 정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2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장애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관 부서에서 참여하여 환우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제도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의협 조경환 홍보이사는“희귀․난치질환 및 장애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전 국민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중간자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정부와 NGO 그리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지난해 9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회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창립 108주년 기념으로‘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의 대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올해 제35차 종합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2017 한 걸음 더’사랑 나눔 걷기대회 및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창립 108주년 기념해 마련한‘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의 대화’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참여하여 희귀질환 관리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35차 종합학술대회 걷기대회 행사 및 음악회는 많은 시민들도 참여하여 희귀․난치성 환우 및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켰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