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도 '발암성' 상징하는 그림으로 교체

2018-05-14 11:24:05

상반기 고시 개정 후 6개월 뒤 12월 23일부터 바뀐 경고그림 부착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14일부터 오는 6월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경고그림·문구 제작을 위해, 제2기 경고그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현재의 경고그림·문구에 대한 효과평가 및 교체시안(후보안)에 대한 일반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는 등 약 1년의 준비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먼저, 경고그림위원회(위원장 문창진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는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행정·경제, 언론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여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심의가 가능토록 했다.

현재 10종의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한 금연 및 흡연예방 등에 대한 효과평가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일반인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새로운 경고그림에 대한 경고효과 및 혐오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경고그림위원회에서 최종안을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총 1,500명(성인 1,000명,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성·연령별 인구비율과 흡연율 등을 고려하여 남(860명)·여(640명), 흡연자(584명)·비흡연자(916명)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일반국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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