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1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2019-11-15 12:06:04

전년동기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 때문"

부광약품은 3분기 별도기준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1164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3분기 매출로 인식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 때문인 것으로 제약사측은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보유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 등의 평가에 따라 미실현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했다.


제약사측은 "이런 미실현손실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주가 변동으로 인한 평가상의 문제로, 기존 사업부문의 매출은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약 부분 처방실적은 UBIST 기준 약 5%, IQVIA기준 약 6%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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