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DUR 활용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2020-01-21 15:26:49

중국 우한시 입국자 정보 의료기관 실시간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유입예방·관리를 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2020년 10일부터 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는 심평원과 질병관리본부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된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입국자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요양기관에서는 DUR시스템을 통해 환자 접수와 문진단계 및 의약품 처방 시 관련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사전 확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 예방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되는 등 극단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통한 의료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 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포뉴스 medifonews@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