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 체결

2020-01-23 09:23:51

신약개발 초기 연구 단계부터 AI 활용 예정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 지속적으로 도출해 낼 것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스탠다임(대표 김진한)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AI-based lead optimization)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의 제약기업과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 협력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은 한미약품의 주도로 임상, 생산, 허가 등 상업화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는 제약분야의 AI 기술 발전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한미약품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AI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혁신적 후보물질을 도출해 내는데 AI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탠다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망한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찬구 기자 kcg@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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