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

2020-03-16 09:58:27

보건복지부-대구광역시 선정… “골든타임 문제 해소”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로부터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돼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한 응급치료와 관리를 수행하고자 응급실 진입 전 사전환자 분류소 격리진료 구역 격리음압병상 등에서 중증도 감염 여부를 분류해 별도의 격리진료 공간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의 동선 등을 고려한 응급실 내·외부 개조로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정윤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응급센터 감염으로 인해 내원하는 일반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적기(Golden hour)를 놓치게 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집중적 치료와 입원관리로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