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1명·서울12명↑…은혜의강 교회 여파

2020-03-17 10:28:55

구로 콜센터 이후 수도권 두 번째 규모 집단감염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확진자가 17일 통계에 반영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4명이고,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은 경기 31명, 서울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 늘어 81명이 됐다. 의사환자 28만 6716명 중 26만 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29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손락훈 기자 kuni120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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