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손잡고 세포
∙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9일 오후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와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민∙관∙학(民官學)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세포∙유전자 치료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이 경상남도 및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술이전 ▲창업지원과 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등에 뛰어들면, 인제대가 임상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시∙도 지방정부는 산업육성 및 지원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임상∙허가∙판매에까지 이르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약바이오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등록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상남도와 김해시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제약바이오분야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