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명에 육박하며 70일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만 113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환자는 21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133명(해외유입 4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명으로 총 2만 5537명(90.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8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2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6만 1411명 중 270만 31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11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