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판기로 의약품구입불편 해소?…꼼수 안 통해”

2022-06-15 17:10:26

용산대통령실 및 세종정부청사 앞 1인시위, 19일 약사궐기대회 전개
“정부, 심야약국 확대운영 등 근원적인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방안 내 놔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약자판기 저지를 위한 1인시위를 용산대통령실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이번 1인시위는 지난 13일 제3차 국민건강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이하 비대위원장단) 결정에 따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세종정부청사 앞에서는 권영희 서울지부장이 1인시위를 시작으로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약사회는 1인시위를 오는 17일까지 이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일) 오후 3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약사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약사회관에는 약자판기에 대한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게첨해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대대적인 약자판기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내는 것에 대해 “약자판기와 편의점판매약은 국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억지로 운영하는 제도”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제도는 근본적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는 방식이 몇몇 의약품밖에 구입할 수 없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면서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근원적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국민안전이나 건강과 관련한 정책이 단순한 산업 논리로 접근하는 것에 큰 우려를 갖고, 정부에 국민건강권 본위의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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