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계 고지혈증약, C 간염치료에 효과

2006-07-16 04:52:20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 차단작용 보고

소위 스타틴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이 C형 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일본 오까야마 대학의 이께다(Masanori Iked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실험실 시험관 연구에서 스타틴계 약물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종식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미국 간 질환 연구협회에서 발행하는 Hepatology 잡지에 기고했다.
 
C 간염 바이러스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7천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표준 치료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bavirin) 병용 투여로 전체 환자 약 55%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머지는 간경변이나 간암을 유발한다. 
 
C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위해서는 특정 단백질이 필요 하지만, 스타틴계 약물이 이러한 단백질 작용을 차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틴과 인터페론을 함께 사용한 경우 효과는 더 좋았다고 보고했다. (자료: Hepatology July,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김윤영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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