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TOP50 의약품, 80% 이상 원외처방 ↑

2023-07-14 05:54:22

자누메트, 트라젠타듀오 등 DPP-4 억제제 감소율 높아

원외처방 상위 50위를 자랑하는 제품들 80% 이상이 2023년 상반기 원외처방액 증가를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상위 50위를 차지했던 제품들은 총 1939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과 비교하면 2022년 상반기 17591억원 대비 10.2%, 2022년 하반기 대비 18924억원 대비 2.5% 상승했다.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는 1위 제품인 리피토의 외처방 감소와 케이캡의 순위 하락이 특징적이다.

 

최근 계속 원외처방액이 하락하고 있는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986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상반기 994억원보다 0.9%, 2022년 하반기 1032억원보다 4.5% 하락한 수치다.

 

한미약품의 로수젯2023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853억원이다. 지난 해 상반기 714억원보다 19.4%, 전반기 783억원 대비 8.9%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리피토와의 순위 교체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2023년 상반기 740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전년 동기인 2022년 상반기 599억원에 비하면 25.9%의 상승세로, 상위 5개 제약사 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전년도 하반기 원외처방액과 비교했을 때는 686억원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따.

 

매년 높은 상승세를 보여왔던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740억원에 그치며 아쉽게 글리아타민에 순위를 내줬다. 2022년 상반기 629억원에서 17.6%, 2022년 하반기 690억원에서 7.2% 감소했다.

 

사노피의 플라빅스는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62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604억원에서 4% 증가했지만 하반기와 비교하면 690억원에서 0.2% 하락했다.

 

가장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높았던 품목은 중외제약의 리바로젯으로 이번 상반기 3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상반기 104억원 대비 206.2%, 지난 해 하반기 214억원 대비 원외처방액이 48.9% 증가했다.

 

대원제약의 코대원에스시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236억원으로, 지난 해 상반기 138억원에서 71% 확대됐다. 또 지난 하반기 204억원보다 15.9% 증가하는 등 이번 상반기에 원외처방액이 크게 늘었다.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도 원외처방액이 1년 사이 40%나 증가한 제품이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상반기에 271억원을 기록해 2022년 상반기 193억원에서 40%, 2022년 하반기 231억원보다 17.4% 상승했다.

 

많은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했지만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제약사도 많다.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 12.3%로 가장 원외처방액 하락이 컸으며, 정확히는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365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 416억원보다 12.3%, 2022년 하반기 408억원보다 10.6% 줄어들었다.

 

이번 상반기 MSD에서 종근당으로 떠난 당뇨약 자누메트도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328억원으로, 지난 하반기 361억원보다 9%, 지난 하반기 353억원보다 7% 하락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듀오도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318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 338억원보다 5.8%, 이번 하반기 345억원보다 7.7% 감소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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