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 공식 출범

2006-09-03 05:45:00

舊 병노협 확대 출범…산하 15개 사업장-6260명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이하 의료연대노조)이 9월 1일 발기인대회 및 출범식을 갖고 지역별 교섭 중심의 본격적인 지역노조로 탄생했다.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은 舊 병원노동조합협의회(병노협)가 확대 출범한 것으로 산하에 15개 사업장, 총 6260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의료연대노조는 올 2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탈퇴하고 병노협으로 활동한 지 7개월 만에 명실공히 정식 노조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규약심의 등이 실시됐으며, 의료연대노조의 초대 위원장에 이장우(울산대병원 부위원장), 사무처장으로 최은영(서울대병원), 부위원장으로 임상구(울산대병원), 이정현(경북대병원), 김효정(제주지역의료노조), 전혜정(동아대병원), 현정희(서울대병원) 등이 선출됐다.
 
규약 심의를 통해 ‘병노협’(조직전환투표 가결 이후에는 가칭 공보건산업노동조합)의 정식 명칭은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규약에는 민주적 운영을 위한 임원 및 대의원 소환제도와 소수자 배려원칙에 입각한 여성 할당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의료연대노조측은 이번 출범 이후 “무엇보다 지역조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하고 “중소병원의 비정규직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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