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사 1분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23.2%↑

2024-05-25 05:50:46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보령 등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증가율 높아



1분기 주요 제약사들 중 절반 이상의 제약사들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위 내의 제약사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이번 1분기 3481억원으로, 2023년 1분기 2826억원에서 23.2% 확대됐다.

상위 5개사 중 1, 2위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하락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23년 1분기 427억원에서 2024년 1분기 86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79.7% 감소했으며, 광동제약은 2023년 1분기 -18억원에서 -209억원으로 1016% 감소했다.

반면 3, 4위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774억원이었는데, 2024년 1분기 1277억원으로 64.9% 확대됐으며 종근당은 2023년 1분기 425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55억원으로 7% 증가했다.

또 5위 제약사인 녹십자는 2023년 1분기 -357억원에서 2024년 1분기 -624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74.8% 하락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들 중 JW중외제약은 2023년 1분기 2억 48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355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14245% 늘었다.

이어 삼진제약은 2023년 1분기 4억 5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141억원으로 3391%, 보령은 2023년 1분기 -12억원에서 2024년 1분기 347억원으로 2898%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했다

반면 광동제약은 2023년 1분기 -18억원에서 -209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1016억원 하락했다. 

또한 안국약품이 2023년 1분기 37억원에서 2024년 -111억원으로 395.2%, 대원제약이 2023년 1분기 9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65억원으로 165.5%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감소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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