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임상연구 지원하는 ‘자료 관리 시스템’ 개발 추진

2024-06-03 17:31:29

클라우드 기반 임상연구 관리 플랫폼 개발 나선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공익적 분산형 임상연구 관리 플랫폼 개발 착수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익적 분산형 임상연구 자료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분산형 임상연구는 임상 연구의 일부 또는 모든 활동이 의료기관 등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이루어지는 임상연구를 말한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사업으로, 주관연구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한승훈 교수)이 선정됐으며, 공동으로 베데스다소프트, 케어스퀘어가 참여한다.

새롭게 개발될 분산형 임상연구 플랫폼은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도 연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웹·모바일 기반의 전자동의 기능 ▲전자적으로 수집된 환자보고 결과를 제공하는 ‘ePRO’ 기능 ▲원격 모니터링 기능 등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산형 임상연구 플랫폼은 향후 웹 기반 임상연구 데이터 수집·관리 시스템(iCReaT)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계할 계획이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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