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웨어러블 연속심전도검사’ 도입

2024-08-12 09:41:42

샤워 가능한 ‘하이카디플러스100’패치형 기계 도입해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8월 12일부터 웨어러블 연속심전도 측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부정맥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병원이 아닌 외부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생활을 하면서 3일간 연속으로 심전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정확한 부정맥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도입된 ‘하이카디플러스100’은 18g의 작고 가벼운 기기로, 방수 기능을 갖춰 검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속심전도 측정은 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되는 패치형 기계를 검진자의 왼쪽 가슴 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검사 장치를 부착한 검진자는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하면서 3일간의 심전도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이 검사를 통해 검진자는 15가지의 다양한 부정맥 발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검사 종료 후 택배사를 통해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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