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생체 지속성 향상’ 특허 등록

2024-10-14 05:30:11

PN 첨가, 근육 이완 효과 최대 2.3배 지속...활용성 증대 기대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원치엽)는 이달 초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생체 내 지속성을 향상시킨 기술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공식 특허 명칭은 ‘DNA 단편 혼합물 및 보툴리눔 독소를 포함하는 보툴리눔 독소의 생체 내 지속성이 증가된 지속성 제제’ 다.

이 기술의 특징은 보툴리눔 독소 A형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첨가하여 근육 이완 효과를 최대 2.3배 지속시키는 것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효능 지속 시간을 크게 향상시켜, 치료 및 미용 목적으로 사용 시 필요한 최대 주입 횟수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보툴리눔 독소의 지속성이 중요한 다양한 의료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 100단위, 200단위 제품을 생산, 해외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리엔톡주 100단위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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