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25년 원격 중환자실(e-ICU) 2개 권역 신규 구축 추진

2024-12-16 13:00:04

내년 초 2개 지역 및 의료기관 신규 공모 및 2026년도부터 본격 가동

정부가 중증 환자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한국형 원격 중환자실 본격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25억원 규모의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원격중환자실(e-ICU)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중소 병원 중환자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병원 중환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책임의료기관 통합관제센터에는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중환자실 환자 현황 ▲병상 가동 현황 ▲이상징후 환자 발생 내역 등 정보를 통합 관제하고, 지역 병원 중환자실 환자의 증세 악화가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을 지원하며, 필요시 환자에 대한 협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5년 초 2개 지역 및 의료기관을 신규 공모해 원격중환자실을 구축하고, 약 1년간의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26년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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