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위한 기술 교류 행사 2025 KIC 테크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파인룸에서 개최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KIC’)에서 2025 KIC 테크페어(이하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페어는 AI, 빅데이터, 분산형 임상시험(DCT), 디지털 치료제 등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사의 기술을 홍보하고, 국내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테크페어 참여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 포스터 전시 ▲기술 발표 세션을 통해 자사의 기술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KIC가 운영하는 파트너링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 및 투자자 등 관계자들과 1:1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전문 국제 콘퍼런스로, 매년 제약·바이오기업, 병원, 규제기관 등 국내외 관·산·학·연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KIC는 컨퍼런스, 전시, 테크페어, 잡페어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AI, 빅데이터, 분산형 임상시험, 디지털 치료제 등 혁신 기술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속에서 우리나라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테크페어가 혁신 기술 보유 기업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상용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테크페어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3일 (금)까지 이메일(info-kic@konect.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콘퍼런스 홈페이지(www.konectintconference.org/)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