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의 엡킨리가 지난 4월 8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등재를 이뤄낸 가운데,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여러 적응증의 특허등재가 확인됐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으로 이번 4월 총 24건의 의약품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먼저 한국애브비의 제품 중 이중특이항체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주(성분명 엡코리타맙)’이 48mg/0.8mL
4건, 4mg/0.8mL 4건으로 총 8건의
특허가 등재됐다. 각 용량별로 2031년 4월 20일에 만료되는 특허 1건과, 2034년 7월 4일
만료되는 특허 2건, 2036년 1월 8일 만료되는 특허 1건이
허가됐다.
이어 중외제약에서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미티닙)’ 100mg 2건과 150mg 2건으로 총 4건의 특허등재에 성공했다. 4건의 특허는 모두 2032년 7월 26일 만료될 전망이다.
이어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이 특허 등재돼
2032년 7월 31일까지 특허를 보장받는다.
다음으로는 메디슨파마코리아의 ATTR-CM 치료제 ‘암부트라(성분명 부트리시란)’도 4건의 특허가 등재돼 3건은
2032년 11월 16일, 나머지 한 건은 20236년 7월 28일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아토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린버크서방정(성분명 유파다시티닙)’에 대해서도 특허를 2건 등재시켰다. 모두 오는 2036년 10월 17일 특허가 만료된다.
한국로슈의 유방암 치료제인 ‘페스코(성분명
트라스트주맙, 퍼투주맙)’도 2건의 특허 등재에 성공했으며 해당 특허는 2038년 1월 16일 만료된다.
로슈의 또다른 특허 제품은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이다. 에브리스디는
2038년 10월 1일까지
특허가 보장된다.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전신농포성 건선 치료제 ‘스페비고(성분명 스페솔리맙)’는 2039년 3월 9일에, LG화학의
당뇨약 ‘제미다파(성분명 제미글립틴, 다파글리플로진)’는 2041년 10월 12일에 특허 만료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