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는 경기도가 글로벌 R&DB를 목표로 시행하는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해 우수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및 유럽 진출을 촉진하는데 목표를 둔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 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회, ▲국내 유럽 진출 기업 성공사례 공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소재 바이오 분야 10개 기업에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에게는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한 전략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효과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해 영문 마케팅 자료 고도화와 영어 스피치 멘토링을 지원하고, 유럽 최대 기술 교류의 장인 ‘2025 바이오유럽 (BIO EUROPE 2025)’(2025년 11월 3일~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등록비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파스퇴르연은 올해 하반기 중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회와 국내 유럽 진출 기업 성공사례 공유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한국-프랑스간 과학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년 이상 쌓아온 유럽 특화 경쟁력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유럽 진출을 구체적으로 고려 중인 기업들에게는 이번 기회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퇴르연은 6월 20일(금) 16시까지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을 모집하며, 세부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