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을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오는 6월24일(화) 오후 1시 2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하며,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관계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 등이 참여 대상이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송바이오헬스협회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제1부 회원사 소개와 동정(좌장 김현일 법제이사), 제2부 특별강연과 제3부 산학연병 협력기관 소개와 지원(좌장 박종홍 교육이사)의 순서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협회 회원사 소개로 티니코 강지훈 대표,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 본텍 최성일 대표, 뷰니크 이호규 대표가 연단에 선다.
제2부에서는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정윤택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 요인과 오송 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제시할 예정이다. 산·학·연·병의 유기적 협력, 민간 주도의 혁신 생태계, 정부의 전략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송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제3부에서는 산학연병 협력기관 소개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 재단의 지원사업 발표, 충북 의생명재단 김응도 연구기획지원 실장의 의생명 연구원 소개, 중진공 충청연수원 서정복 원장의 연수원 소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규석 차장의 산업단지내 바이오기업 입주 및 성장지원 정책안내가 진행된다.
오송바이오헬스협회 은병선 회장은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회를 중심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지역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대한민국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민간가버넌스 구축에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개최 기획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회는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R&D·마케팅·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2024년 9월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39개의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2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