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국내 최초의 AI 기반 3D 딥러닝 기술을 상용화한 최첨단 MRI 장비 ‘SIGNA Premier 3.0T’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SIGNA Premier 3.0T’는 최신형 MRI로서 환자 중심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정확도는 높이고 기존 대비 검사시간을 30%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에어 리콘 DL(AIR Recon DL) 시스템이 탑재되어 MRI 이미지를 자동으로 보정하여 줌으로써 짧은 시간에 더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AIR 코일을 활용해 환자의 몸에 맞게 부드럽게 감싸며 더 편한 자세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AIR 코일은 담요처럼 감기는 스마트한 코일로 움직이기 어려운 부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모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