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I’m Ready’ 캠페인으로 영유아 호흡기건강 중요성 알리고 보호의지 공유

2025-09-15 09:10:51

베이포투스, RSV 계절 중 투여 시 RSV 유행 기간 전체 예방 가능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다가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계절을 맞아, ‘I’m Ready’ 캠페인을 전개하며 임직원과 의료진이 함께 영유아 호흡기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1세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투여 가능한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예방적 가치를 공유했다.

사노피 임직원과 의료진은 “RSV 예방? I’m Ready!”라는 구호와 함께 RSV 예방 메시지를 나누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는 영상으로 제작돼 사내외에서 RSV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된 메시지보드에는 RSV 예방의 중요성과 베이포투스 투여 적기를 안내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바이러스로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요할 수 있다. 실제 RSV는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며, 특히 세기관지의 지름이 작은 영유아에서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 더욱이 RSV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으로, RSV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2월부터 국내에서 투여가 시작된 베이포투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영유아 대상 RSV 예방이 가능해졌다. 베이포투스는 첫 번째 RSV 시즌을 맞는 모든 신생아 및 영아와 생후 두 번재 RSV 계절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에게도 투여할 수 있어 폭 넓은 RSV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베이포투스 출시 이후 처음 맞이하는 RSV 시즌으로, 이번 캠페인은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보호 시기를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베이포투스는 RSV 계절에 맞춰 투여 가능하며,1 국내 RSV 계절은 10월부터 그 다음 해 3월 까지로 첫 번째 RSV 계절 중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 직후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을 수 있다. 또한 4~9월 사이에 태어난 영아의 경우 RSV 계절 직전인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접종하면 RSV 계절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지만, RSV에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영아 RSV 감염으로 인한 입원 등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및 가족에게도 부담을 미치는 만큼, 모든 영아를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1세 미만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투여 가능한 베이포투스의 예방적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 인한 기족의 부담을 헤아리며, 예방을 통한 환자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ARMONIE 연구에서 베이포투스는 생후 6개월동안 RSV관련 하기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발생을 82.7%(95% CI: 67.8-91.5; p<0.000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RSV 유행 기간인 5개월을 넘어서는 예방 효과다. 

이번 연구에서 베이포투스는 초기 분석에서 보고된 83.2%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장기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RSV 유행 시기 이전 및 동안에 출생한 영아 모두에서 면역 효과의 감소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베이포투스는 기존 임상시험 결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유지했다.

어린이 백신 프로그램(Vaccines for Children, VFC)을 통해 베이포투스 투여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미국 에서 2023-24시즌 동안 베이포투스의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포투스가 RSV 관련 입원을 9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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