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 나누리병원·윌스기념병원 후원병원으로 지정

2025-09-24 17:08:29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 캠페인 동참으로 비전 실현 앞당긴다”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긍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는 후원 병원으로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과 윌스기념병원(이사장 박춘근)을 공식 지정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병원 지정은 학회의 비전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기부로 동참해준 두 병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후원병원 현판 제막식에는 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근수 학회발전 및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기금위원장, 김우경 국제연구교육센터추진위원장, 장재칠 차기이사장 등 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을 포함한 양 병원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장일태 이사장과 박춘근 이사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국제연구교육센터 모금캠페인 위원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22년부터 ‘생명을 살리고 삶을 세우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캠페인을 통해 국제연구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 캠페인은 ▲의료정책 솔루션 ▲의료환경 솔루션 ▲소셜 솔루션 ▲글로벌 솔루션이라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긴급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오랜 기간 후학들을 지원하며 학회의 미래가 결국 인재 양성에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라며, “이곳 국제연구교육센터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이 이뤄지고, 세계적인 신경외과 의사들이 배출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또한 “국내 의학 학회 최초로 진행되는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기금 모금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가 한국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긍년 이사장은 “후원 병원은 학회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나누리병원과 윌스기념병원이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금이 신경외과 젊은 의학자들이 학문적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국제연구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전국 주요 의료기관과의 후원병원 지정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고액 기부자들에게는 ‘KNS Honors Club’ 자격을 부여해 예우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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